이북 5도위원회 괴산방문 … 워크숍 개최
이북 5도위원회는 군이 명품길로 조성한 칠성면 산막이옛길 체험권역센터에서 '현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나갈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일행단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현황을 청취한 데 이어 홍범식고택과 충민사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9일엔 산막이옛길탐방, 각연사 및 수옥폭포를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이북 5도위원회는 1945년 8·15 광복 당시 행정구역으로 수복되지 않은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 이북 5도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이북5도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1962년 설치됐다.
이후 행정안전부 산하 행정기관으로 1945년 8월15일 당시 북한 행정구역 기준으로 1966년부터 명예시장·군수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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