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공모 지원 6시간 마라톤 심사
사직2동주민센터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자치위원 지원자 40여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주민센터는 이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했다.
주민센터는 이날 충북도청, 청주시 간부공무원, 학교장 등 6명을 선정심의위원으로 위촉해 면접과 평가를 실시해 '마을 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주민자치위원들은 임명 절차를 거쳐 2년간 동네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은 문화·복지·편익증진 등 주민편익과 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심의·결정 기능을 수행한다.
주민편익을 위한 주민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달 모집공고를 내 이날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심사를 맡은 한 위원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동네 일꾼을 선정하기 위해 공정하게 심의했다"며 "선정된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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