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이 대한민국 미술인상 공로상을 받았다.

한 시장은 7일 오후 5시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2011년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미술인상 공로상을 받았다.

한 시장은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한국의 공예문화를 세계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를 개최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와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미술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폐막식에서 국내 미술계 발전을 견인한 점을 고려해 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