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활성화 특별법 개정해야"
"과학벨트 활성화 특별법 개정해야"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12.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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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충북방문 이주호 장관에 현안 건의
이시종 지사(사진)는 7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등 도정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고졸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한 이 장관과 만났다.

협약식에 앞서 마련된 짧은 만남의 시간에 이 지사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제2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공동 개최 및 국비지원 충북대 구조개혁 등에 대해 건의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개정과 함께 KAIST 및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이 충북지역에 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교과부와 충북도가 내년도 대회를 공동 개최해 국가적 행사로 축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비 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대 구조개혁과 관련, 교과부가 국립대발전추진위를 통한 구조조정 과정의 의견 수렴을 약속하면서 반발이 다소 완화됐다며 총장과 대학구성원이 합의를 통해 자율적인 구조개혁이 이뤄질 수 있게 구조개혁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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