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가면 선물·할인행사 풍성
16강 가면 선물·할인행사 풍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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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 등 이벤트 준비 손길 분주
"16강도 가고 선물도 받자."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이 16강에 한 걸음 다가가며 '특별 할인' 또는 '경품 증정' 등을 약속한 기업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16강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붉은 과일 16% 할인전'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4일 스위스전 후 각 점포 벽면에 내걸 대형 현수막도 준비했다. 더 나아가 2002년처럼 4강까지 갈 경우에는 10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선물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도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6강 기념 축구용품 할인전'을 시작한다.

탈모 제품 전문 쇼핑몰 탈모닷컴은 16강 진출시 10%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또 8강은 20%. 4강은 30%. 결승은 50%로 각 단계마다 할인폭도 늘려나간다. 온라인 쇼핑몰 엠플온라인도 조 1위로 16강 진출할 경우 구매금액의 5%를 특별 적립금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류와 호텔. 식품업체들도 개별적으로 16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리바이스 키즈는 우리 대표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할인 혜택을 늘려 나간다. '파이팅!! 대한민국 득점 페스티벌'이라 이름 붙인 이번 이벤트는 우리 대표팀의 시합이 있는 주말에 1골당 10%를 깎아준다.

또 8강 진출이 확정되면 3일간 30%. 4강 진출시에는 3일간 40%의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토고전이 있던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20% 할인행사를 펼쳤다. 이번 주말에는 매장마다 10%씩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체인점 배스킨라빈스에서는 16강 진출 이후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이 승리할 때마다 슈팅스타 싱글레귤러 구매 고객에서 주니어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라호텔도 16강 이벤트를 준비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신라호텔은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 숙박권와 면세점 사은권을 선물한다. 또 4강까지 올라갈 경우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럭셔리 상품권도 마련했다.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16강 진출 시 16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응원용 머플러를. 8강에 진출하면 토랑 이용자 중 출생 년도가 8자로 끝나는 고객에게 '8강 케이크'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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