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장애극복 '될성부른 나무'
사회봉사·장애극복 '될성부른 나무'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12.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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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상 시상
공은지 김상오 민슬기 안효지 차현태
김경진 나준우 박정철 유훈일 황지연
나준우·황지연 등 10명 선정... 부상으로 장학금 50만원 전달

충주중산고 나준우 군 등 충북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된 10명에 대한 '제11회 21세기를 이끌 충북인재상' 시상식이 7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봉사·지도성 부문에는 학생회장으로 장애인시설 봉사 등 729시간 봉사를 한 충주중산고 나준우 군, 뇌성마비 학생 등교 도우미를 하고 있는 청주고 김경진 군 , 451시간 봉사활동을 한 충주대원고 유훈일 군, 학생회장으로 2009년 전국연합학력평가 99.9% 이내 기록을 가진 한국교원대부설고 안효지 양 등 4명이 수상했다.

학술·학력 부문은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작곡발표회를 개최한 봉명고 김상오 군, 경제·한국사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한 충주고 박정철 군, 2009~2011년 충북과학경시대회 은상을 수상한 서원고 차현태 군 등 3명이 인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 부문은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식물 특상을 받은 청주여고 공은지 양,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을 수상한 제천여고 민슬기 양 등 2명이 수상했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정확히 던지기 1위를 한 충주숭덕학교 황지연 양이 선정됐다.

충북인재상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부상으로 장학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충북인재상은 도전정신과 창의력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2001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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