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받아 서구갑 출마할 것"
"한나라 공천받아 서구갑 출마할 것"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2.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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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前 대전 정무부시장, 오늘 기자회견서 공식선언
미래희망연대 소속인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사진)이 7일 2012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한다.

이에따라 대전 서구갑은 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을 다투는 한기온 위원장 등과 함께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은 재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엮임한 이영규 변호사는 6일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전 11시 서구 도마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분명히 했다.

이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포퓰리즘에 빠진 선동 정치인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보수, 중도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한나라당 공천에 대해 "지난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가 공천에서 탈락했으나, 조만간 친박연대와 한나라당이 합당하면 반드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변호사는 이어 "올 연말까지는 꼭 합당이 성사되리라 믿고 합당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합당이 되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에 개별 입당해 총선에 출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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