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숙 군의원 "청원생명브랜드 방향정립 필요"
안정숙 군의원 "청원생명브랜드 방향정립 필요"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12.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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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회 안정숙 의원(61·여·사진)은 "청주·청원이 통합할 경우 생명쌀을 비롯한 군내 농산물 브랜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한 방향 정립과 공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5일 제191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주와 청원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통합이지만 청원생명 브랜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통합 로드맵에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양 지역 통합으로 농업분야가 소외될 것이라고 의심하는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고, 시에서 청원생명 브랜드 농산물을 최고의 브랜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약속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청원생명쌀 브랜드가 명품쌀로 비교 우위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안 의원은 "청원생명쌀에 대한 약정체결, 자재공급, 유통 단계까지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농협이 총괄 관리자 기능을 하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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