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점심시간 단속 유예 등
충주시가 이달부터 주민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이종배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불법 주·정차를 강력 단속하고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낮 시간대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계도위주의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의 주·정차단속 탄력운영 계획에 따르면 우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또 사전신고제를 운영해 응급환자 수송과 화물의 상·하차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최단시간 내 단속을 유예하고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해 사유가 인정되면 비부과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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