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자재 직접구매 실적분야서 높이 평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1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로 예산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군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담당자의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함께 각급 기관·단체 회의나 예산소식지 등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판로를 지원했으며, 특히 공사용 자재의 직접구매 실적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98%이상으로 다른 시·군보다 워낙 뛰어나 중소기업청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최승우 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그동안 공공구매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담당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각급 관련 기기·단체에서도 다양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육군 중앙경리단, 충청북도, 한국남부발전이 대통령표창을, 대전광역시, 예산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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