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6일 청주예술의전당
청원군 공무원합창단(단장 박갑순)이 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자선음악회는 청주시립합창단과 충북도 합창단이 함께 출연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합창단은 '추심', '세계민요메들리', '추억 속 동요여행', '그대는 내 모든 것', '꼬부랑 할머니', '최진사댁 셋째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선음악회를 통해 2억6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행복 가득한 집짓기,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하루 3시간 이상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자선음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