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두푼 지역인재 꿈 모았다
한푼 두푼 지역인재 꿈 모았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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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청년회의소 음식점 잔돈 모금함으로 장학기금 기탁
증평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업소와 지역상가에서 모은 잔돈으로 마련한 장학기금을 홍성열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증평청년회의소(회장 이주용)는 지난달 30일 회원과 지역 음식점에서 모은 잔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증평청년회의소는 이날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2만7230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 홍성열 이사장(증평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증평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운영하는 업소를 비롯해 지역 내 음식점과 상점 등에 설치한 장학기금 모금함에 손님이 넣고 간 잔돈을 모아 마련했다.

이주용 회장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명품교육도시 구현에 작은 정성을 보태기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청년회의소는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와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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