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 "2015년으로 앞당길 것"
세종시와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도로가 조기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송기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사진)은 29일 청주지역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와 오송 간 연결도로는 내년 8월에 준공할 것"이라며 "세종시~청주 연결도로의 경우 당초 2017년 준공할 계획이었는데, 2015년으로 개통 시기를 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총리실은 내년 9월 중순부터 옮기기 시작해 국무총리가 새 공관으로 입주하는 12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나머지 5개 부처는 내년 11월말부터 이전을 시작해 연말까지 마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 청장은 이어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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