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리초 해피토요교실
금산 부리초 해피토요교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1.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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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농가 큰 호응
금산 부리초등학교(교장 박지명)는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로 지정돼 매주 토요일 해피토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위치한 부리초는 맞벌이 부부와 농사 일로 자녀들을 돌보기 어렵고, 문화시설 등의 부족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키우기 위한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돌봄과 특기적성을 향상키 위해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시되고 있다.

부리초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방과후 특기적성활동으로 바이올린·첼로·피아노·태권도·사물놀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2학년 학생들 중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의 돌봄을 벗어나 편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5일수업제로 인한 매주 토요일은 상시 열려 있는 해피토요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돌봄과 체력 증진은 물론 전통 국악체험, 문화탐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토요교실에는 전교생 48명 중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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