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치료비 걱정 ↓
고혈압·당뇨병 치료비 걱정 ↓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11.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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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보건소 등록관리사업 시범기관 선정
연기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2012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연기군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2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지역 선정 평가에서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국비를 확보, 내년도 7월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약제비 및 치료비 일부 보조가 가능해졌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진료비 1500원, 약제비 3000원을 지원하고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환자에게는 개인별 투약일정 안내, 포괄적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고혈압·당뇨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치료율을 높이고 합병증과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하여 의료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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