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위반 10개 업체 적발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3일 충주시와 음성군, 소방서 등과 함께 실시한 충주와 음성지역 특별화재예방 점검에서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충주지청 등은 지난 11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된 이번 특별화재예방 점검에서 노유자 시설과 주유소 등 재난 취약시설 46개 업체를 점검했다.
충주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은 옥내 소화전 충압펌프 균열을 방치하다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한 주유소는 35m 길이의 방화담을 불법 철거하고 주유소 시설을 증설했다가 적발됐다.
검찰 등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내달 중순까지 시정 또는 보완하도록 명령했다.
또 위급 화재 상황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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