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공부와 바람났다
결혼이주여성 공부와 바람났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1.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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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지원센터 한국어·요리 이동교육 호응
낮에는 주부로, 직장인으로 또는 농사일에 잠시의 짬을 낼 수도 없는 다문화 주부들이 배우고자 하는 향학열에 불타고 있다.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섭)가 시간적·지리적인 문제로 다문화센터 한국어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다문화 주부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및 생활요리 이동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내 500여 세대에 달하는 다문화가정은 이런 주부들을 위해 남편들은 밖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돌아가면서 교실 청소를 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주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의사소통이나 자녀 양육문제 등 가족내 갈등 해소를 위해 면단위 다문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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