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시정 방향 제시
이기원 계룡시장(사진)은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은 "시원유명(視遠惟明)하며 작지만 강한 계룡을 차근차근 성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시 재정이 어려운 여건이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운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성과주의 사업 추진에 진력을 다하고, 계룡시민들의 지혜와 저력을 모아 계룡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온 시민에게 온기를 전하며 계룡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시의 낸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계룡 실현,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짙게 퍼지고 끼와 활기가 넘치는 밝은 도시 건설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조성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푸른 도시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환경 구축, 현장중심의 소통과 생활서비스 시정 적극 실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계룡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945억원, 특별회계 332억원으로 올해보다 7.7% 증가한 1,2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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