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명에 4400만원 지원
당진보건소(소장 이재훈)가 올해 1000여명을 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120명에 대해 치매 무료진단을 실시하는 등 모두 7000여건의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 치매 약을 복용하는 828명에게 44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보건소는 당진군 60세 이상 인구는 3만322명으로 이중 8.7%에 해당되는 2638명이 치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건강한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월, 수요일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2010년 연1572명이던 사랑채 이용자가 올해 4765명으로 203%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방문간호팀 관계자는 "치매는 극복될 수 있다"며 "치매 예방과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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