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영인산 수목원 및 휴양림 조성으로 관광객·등산인 등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5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주말 등 등산객이 많은 경우 주요도로 및 인근 영인면 소재지까지 불법주차해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등 교통혼잡이 유발되어 등산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해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이에 시는 휴양림 입구 약 1만㎡에 250여 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준공과 산림박물관의 개관이 오는 2012년 상반기로 예정됨에 따라 주차장을 확보해 민원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시는 휴양림 입구 약 5만2000㎡의 부지에 주차장을 기존의 조성방식인 아스콘이나 콘크리트 포장 방식을 지양하고 잔디블럭 등 환경친화적이고 생태적인 방법으로 조성하고, 일부 소형 주차장에는 덩굴식물 등을 활용한 그늘시렁 조성으로 복사열을 예방하고 볼거리 연출과 함께 특색 있는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