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권역단위 정비사업 '시동'
청양군 권역단위 정비사업 '시동'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1.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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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7억 투입… 감밭권역·용두권역사업 추진
청양군이 권역단위정비사업으로 감밭권역과 용두권역 2개 권역에 대해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의 사업이 지역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감밭권역 권역정비사업은 대치면 시전리 외 3개 마을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8억원을 투입 운동휴양시설, 마을회관 리모델링, 방문자 체험관, 농산물 가공시설, 가로경관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용두권역 권역정비사업은 남양면 용두리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9억원을 투입 용꿈센터 건립, 마을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체험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전문가 및 주민 의견수렴, 권역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공통사항의 반영여부 및 충실도와 지역특성, 비전 및 전략, 공간별 개발 방향, 발전지표, 추진전략 및 투자계획 등을 수립하고 충남도 및 농림수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양군은 기본계획 승인 후,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이들 권역이 군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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