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장 타당성 있다"
"주민 주장 타당성 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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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기능 영향 평가·주민 의사 반영
김재욱 청원군수 당선자는 15일 입주민들이 격렬히 반대하고있는 '호수공원' 개발 사업에 대해 공원기능 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들의 찬·반 의사를 정확히 파악해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주민들의 찬·반만으로는 정책 결정을 할 수 없다"며 "개발할 경우 공원기능에 차질이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어 "호수공원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은 결과 주민 설명회 과정에서 반대 의사가 많았는데 강행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입주 시설 역시 음식점이 많고, 문화공간이 적어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는 점도 파악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내주중 호수공원을 비롯한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한 후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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