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국비확보 강행군
이석화 청양군수 국비확보 강행군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1.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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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출향인사에 현안사업 홍보 … 사업비 건의도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임박한 가운데 이석화 청양군수(사진)의 군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신규사업 확보를 위한 끈질긴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1일 군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부여가 고향인 한나라당 이영애 국회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인 청양 칠갑지구(25억), 흥산지구(24억), 본의지구(20억원) 사업비 배정을 건의했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청양 정좌새지구 신규착수, 배수개선사업으로 청양 구룡지구 신규착수, 여성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지원 예산 증액, 농촌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 위한 예산 증액, 농어촌법인어린이집 냉난방비 등 운영비 지원 예산 증액 등 농촌복지를 위한 예산편성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군 현안사업인 국도36호선 보령~청양 국도 확.포장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2012년 착수사업비 반영, 서해안고속도로와 충남 내륙을 연결하는 청양~우성간 조기 개통을 위한 사업비 반영 등을 요구했으며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청양군 금강변 3개면 7개리(인양리, 분향리, 동강리, 중산리, 화양1리, 화양2리, 신흥리, 대흥리)에 설치된 배수펌프 용량 증설, 배수로 단면 확대, 재진기 설치를 농어촌공사에 신규 설계 및 보수토록 요구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앞서 남양면 명예면장인 김영환회장(서원인텍), 롯데물산 이원우대표이사, 청양양조 서정기 대표 등 출향인과 기업인 등을 직접 찾아가 청양역사박물관 건립, 청양농특산물 및 칠갑산맑은물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장학기금모금을 설명했다.

특히 서정기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로 청양역사박물관 디자인 및 콩밭 메는 아낙네상 건립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었고 앞으로도 서울 등 저명인사들에게 청양을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석화 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군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고 보조 율이 높고, 청양군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는 물론 기업인, 출향인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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