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정부의 다양한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신뢰받는 공기업' 이미지를 한층 드높이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공사에 따르면 '올해의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4개 기업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부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혁신 아이디어 및 제안제도의 지속 운영으로 업무개선과 근로조건 개선에 남다른 결실을 맺은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9월 국토해양부의 '경영 및 서비스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10월 '그린 스타트 대회'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았다.
고용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한달동안 응모한 대기업·중소기업·공기업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모두 24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공기업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창환 사장은 "올해는 30여개 공기업이 응모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상을 받게돼 더욱 값지다"며 "노사화합은 공기업이 시민들의 신뢰확보와 근로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