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
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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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33곳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보전가치가 높고 역사성이 깊으나 관리부족으로 방치되어 있는 문화자산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보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부터 산림문화자산 33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문화자산은 오랫동안 우리네 삶과 더불어 함께해 온 산림이나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숲, 나무, 목조건축물, 산림작업도구, 전설, 민요, 마을신앙 등을 말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소재의 소나무 연리지를 비롯한 29건이 발굴되었고, 금년에는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의 낙엽송 조림지 등 33개소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산재하여 알려져 있지 않은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42)로 많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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