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생태공원 주민 발길 잡는다
지천생태공원 주민 발길 잡는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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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백세공원과 연계 편의시설 등 보강공사 완료
청양 지천생태공원(청양읍 교월리 소재)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군은 백세공원과 연계해 지천생태공원을 보강 공사해 주민들은 물론 청양을 오가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지천생태공원은 지천과 대치천 두 지류가 만나는 삼각주 부근으로 식물관찰장, 어린이 학습장, 운동시설, 산책로,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

군은 주민들 편의를 위해 그동안 없었던 화장실, 음수대, 휴지통, 운동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청양백련을 복원하고 소나무를 이식했으며 정자를 만들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천생태공원에 주변과 연계한 도로를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지천생태공원은 백세공원과 연결돼 총 4km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이 조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편의시설까지 더해져 주민들은 운동코스로 더욱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백세공원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하는 건강조깅코스, 주·야간 활용 가능한 운동 공간으로 생활 체육동호회 및 어린이 야외학습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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