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이동금연클리닉 큰 호응
연기군 이동금연클리닉 큰 호응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11.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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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물류센터 쾌적한 사업장 만들기 참여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사업장을 만들고자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8일 남면 연기공단에 있는 한국GM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한 후, 보건소에 오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금연상담은 총 5회 이뤄지며 사업장과 보건소의 긴밀한 협조 아래 금연상담실과 근무시간 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또 금연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는 금연상담 후 4주, 6주, 6개월 동안 금연 성공 기념품이 지급되며 금연 패치와 금연보조제가 무료로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사업장을 금연 시범사업장을 선정하여 금연교육과 이동 금연상담을 지원하여 금연을 원하는 근로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기군은 2010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흡연율이 27.6%, 남자 흡연율은 50.6%로 흡연관련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기군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금연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친환경 일터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건강 One -Stop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금연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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