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팔걷어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팔걷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1.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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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署, 기관·NGO 등 합동 2주간 비행예방 활동
공주경찰서(서장 박희용)가 수능시험 종료로 인한 해방감에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선도 보호활동을 위해 관계기관 NGO와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기간에 공주경찰서가 펼칠 보호활동은,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하는 행위, 가출위기 청소년 상대 이성혼숙 유흥접객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불법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을 마치고 거리로 나온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술과 담배로 밝혀져 이에 대한 청소년에게 음주 흡연 고성방가, 만취 후 거리노숙 등 심야시간 유흥가 공원주변 등 배회행위가 예상되어 청소년 상대 불법 영업 행위와 탈선·위기 청소년의 비행행위에 대해서도 예방활동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수능 당일 관련기관·NGO와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효율적인 청소년 선도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공주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청소년 보호 및 문제 예방 홍보물 배포·상담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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