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이모군(16)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5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병원에 들어가 환자 침대 옆 수납장에 보관중인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병원과 상점 등에 침입해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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