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소 해장국' 시의원 의정비 반납 촉구
'병든 소 해장국' 시의원 의정비 반납 촉구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11.02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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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충북도당 등 "자리만 보존" 사퇴 요구도
국민참여당 충북도당,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진보신당 충북도당,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아올 의료생협, 아이쿱 청주생협, 아이쿱 YWCA청주생협 등은 "병든 소 해장국 관련 시의원은 의정비를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병든 소 해장국 판매 사실이 전 시민에게 알려지고 난 후 A 시의원은 청가를 내고 303차 회기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304차 회기에는 참석만 했지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다. 또 최근 10월 20일 본회의에도 출석을 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 사건에 책임이 있는 시의원이 자리만 보전하고 의정비를 수급하는 것은 청주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이라는 공직에 있으면서 도의적 책임도 지지 않고, 청주시 의정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시민의 혈세인 의정비만 챙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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