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농촌 일손돕기
논산시의회 농촌 일손돕기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11.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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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이혁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사무국직원 등 20명은 지난달 31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양촌면 신기리 김남충씨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을 도우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은 700여평의 밭에서 붉은빛으로 잘 영근 고추를 함께 수확하며, 농촌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혁규 의장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농가부채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더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의원들과 협의해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김남충씨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의원님들이 도와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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