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1사(단체) 1공원 가꾸기'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주시와 청주청년회의소 등 10개 단체(업체)가 31일 협약식을 갖고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1사(단체) 1공원 가꾸기'에 동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근로복지공단 수안들어린이집,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청주시협의회, 영유아통합지원 청주시센터,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재청로타리클럽, 중부매일신문, 청주청년회의소, 한농조경, 청주청호라이온스클럽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을 맺은 참여 단체와 기업들은 도심 공터 등에 1사 1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1사(단체) 1공원 가꾸기'에는 25개 단체·기업이 참여해 모두 92만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이와함께 흥덕구 54곳과 상당구 46곳 등 모두 100곳에 손바닥공원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해 청주를 숲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