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폭설·한파 대응체계 구축
청원 폭설·한파 대응체계 구축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10.3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사전대비책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방재·도로·농축산 등 3개 팀 1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과 전 직원을 반원으로 하는 실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와 단계별 비상 근무체제를 시행한다. 또 소관 분야별 사전 대비 업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다음 달까지 보완하는 등 예방 위주의 방재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군은 보강·비상단계 등 단계별 사전 비상근무 발령제를 실시해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폭설시 교통취약지역과 두절 예상 지역에 대한 대책 수립, 도로관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제설작업 등 도로 제설 및 교통 대책 방안도 수립한다.

군은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