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회복지협 소외이웃 70곳에 사랑의연탄 전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9일 겨울철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50여명은 이날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홀로사는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70여 가구에게 모두 2만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장주식 회장은 "아직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이웃이 많다.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사업, 이주여성한글학교, 주민복지대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엔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보일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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