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
증평군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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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도시 공모 종합부문 1위… 새달 최종경연 참가
증평군이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생생(生生) 도시' 공모 종합부문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종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녹색성장위원회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전국 86개 군단위에서 1개 단체를 선정하는 종합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응모단체 중 2배수를 뽑는 서면평가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께 종합부문 생생도시 최종 후보에 올라 현장평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9일 실시된 현장평가 결과 군 단위 종합부문 생생도시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통계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인 최종 경연대회에서는 수원시(30만이상 시), 서귀포시(30만이하 시), 대전시 서구(구)와 함께 경연을 펼쳐 대한민국 최고의 생생도시 여부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생생도시 선정은 증평군의 녹색성장 비전인 Green - Best(Bike, Eco, Solar, Tour) 실현 과정이 서면·현지평가단 평가를 막론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11월 9일 경연대회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증평군이 전국 최고의 생생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생도시(ECO-RICH)=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

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ism(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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