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손 잡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손 잡았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0.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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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도마큰시장
대전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마큰시장상인회와 1기관 1시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교직원 가족들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또 각종 위문품 지급 및 교직원 표창 및 포상, 각종 교육행사 공모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의무적으로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관내 학교도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하고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적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마큰시장상인회도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특히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노평래 교육장은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의 장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상인들과 합심해 따뜻한 정과 인간미가 흐르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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