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나만의 웨딩드레스' 따로 있다
예비신부 '나만의 웨딩드레스' 따로 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0.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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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24, 체형별 선택법 소개
대다수의 여성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가장 아름다워 보이기를 바란다.

드레스가 아무리 화려하고 예쁘더라도 자신의 체형이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면 결혼식 날은 물론 웨딩 사진에도 평생 오점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을 해야 한다.

따라서 체형의 단점은 가리면서 장점은 부각시켜 주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에 명품 웨딩서비스 업체 웨딩24가 체형에 따른 웨딩드레스 선택 방법을 소개했다.

큰 가슴을 가진 경우라면 가슴 장식은 피하고 허리나 힙 부분에 리본 등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고른다.

반대로 가슴이 빈약한 경우, 목라인이 깊게 파이거나 심플하면 가슴이 더 빈약해 보이므로 웨딩 브래지어를 착용해 최대한 가슴의 볼륨을 살리면서 가슴 부위에 레이스 소재와 코사지, 비딩(구슬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어깨가 넓은 경우라면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것이 시각적으로 어깨를 좁아보이게 한다.

퍼프소매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한다.

착시 효과로 어깨 라인을 가늠할 수 없게 하는 래글런 스타일의 드레스나 탑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얼굴이 큰 경우는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아 보이게 하고 하체를 짧아 보이게 한다.

이런 경우라면 목 부분이 최대한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키고, 어깨의 포인트와 풍성한 스커트를 활용하면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굵은 허리가 문제라면 몸의 라인을 살리는 스타일 보다는 풍성한 벨라인의 스커트를 선택해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배를 감춰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웨딩24 관계자는 "예뻐 보이고 싶은 욕심 때문에 무조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보다 직접 드레스를 입어보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평생 한번뿐인 결혼식을 아름답게 남기는 방법"이라며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예비 신부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은 살려주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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