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9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좌구산을 비롯한 11개 권역 1만619ha를 입산통제지역으로 고시했다.
또 등산로 25개 노선 58km도 다음 달부터 폐쇄할 예정이며 산불진화대·각 읍·면 산불감시원·산불감시초소 등을 운영해 산불예방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말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제거하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허가 없이 산림인접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한 입산객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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