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분양률 급신장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분양률 급신장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10.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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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0% … 분양가 인하 전보다 10% 증가
단양군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분양률이 급격히 신장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사업이 지난 9월 인하 조치됨에 따라 분양률이 크게 높아졌다.

현재 분양률은 40%로, 분양가 인하 전보다 1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은 단성면 중방리 산 9번지 일원 13만4025㎡의 면적에 단독주택 61호와 테라스하우스 39호 등 100호의 마을이 새로 만들어지는 사업이다.

분양 예정가는 단독주택 1억3000만원~1억5400만원, 테라스하우스는 1억1000만원~1억7000만원 선이다.

단독주택은 필지면적 357㎡에 건축연면적이 85㎡와 100㎡ 2종류가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필지면적 177㎡에 건축연면적 85㎡로 동일하다.

옛 단양 뉴타운은 귀농인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하지만 주변 입지가 매우 좋아 펜션단지나 별장지대와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충주로 이어지는 국도와 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단양-충주 구간의 호수 길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소개했던 것처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힌다.

이처럼 수려한 경관과 편리한 교통 등의 요인으로 농어촌뉴타운은 귀농에 더해 부동산 투자가치로서의 매력도 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입주자격은 단양지역 고령 농어업인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 자녀, 단양지역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 창업후계농업인으로 신규 선정된 자, 단양지역 거주 농어업인, 농수산물 가공 유통 및 식품산업 종사 농어업인으로 기본자격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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