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의 계절'불교계도 풍성
'공모전의 계절'불교계도 풍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10.1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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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언론문화상 후보자 접수
불교신문 '2012 신춘문예 공모전도

공모전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가을이면 각 기업이나 대학은 물론 종교계도 재능 있는 인재와 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이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공모전을 열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제19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자(작) 접수를 한다.

공모부분은 불교언론인상과 TV 라디오 신문 등 3개 분야다.

공모자격은 후보자의 종교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외국인이더라도 한국에서 활동했거나 한국적 주제로 작품을 제작한 것이면 지원할 수 있다.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수상자(작)는 상금 1000만원, 불교언론인상과 각 3개 부문의 최우수상은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분야는 대상에서 TV, 라디오, 신문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을, 불교언론인상은 불교언론인 중에서 선정한다.

특히, TV, 라디오부문은 프로그램, 신문은 기획기사 등이 시상 대상이다.

특별상의 경우 방송 신문, 애니메이션, 인터넷(각 사찰 홈페이지, 단체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 등 미디어의 모든 분야에서 작품과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 출품작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제작 방송된 작품들이다.

언론 및 불교관련 분야 전문인사 추천서와 작품개요서를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 또는 사단법인 보리에 접수시키면 된다.

조계종은 1993년 불교언론문화상을 제정해 언론 분야에서 뛰어난 불교 관련 작품과 언론인을 선정했다.

문의는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02-745-5811~13)로 하면 된다.

불교신문 주최로 '2012년도 신춘문예 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응모작은 다음달 14일부터 12월14일까지 단편소설 등 4개 분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단편소설 부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과 시·시조 부문(각 5편 한정), 동화 부문(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평론 부문(200자 원고지 60매 내외) 등이다.

당선작은 단편소설 450만원, 동화와 평론 각각 350만원, 시·시조 25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 중에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각 분야에서 1편 선정하며, 당선작이 없으면 가작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는 수시모집에서 문학특기생을 대상으로 불교신문의 신춘문예 당선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대학은 특기자 전형에서 신춘문예 1등 당선자에 대해 가산점 700점을 부여한다.

문의는 불교신문(02-730-4488 신춘문예 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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