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올해의 우정상' 수상자로 대소파출소 최창길 경위(48·사진)와 교통조사계 임규진 경사(40·사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우정상은 음성경찰서가 경찰발전과 직원화합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20회째를 맞고 있다.

최창길 경위는 불법 사행성게임장 영업 근절에 앞장서 서민생활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운전지킴이 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규진 경사는 지난 2004년부터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노력해 왔으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길 경위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범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