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저감대책 마련
풍수해 저감대책 마련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10.1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군, 용역 중간보고회
청원군이 자연재해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17일 자연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과 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발주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각종 재해관련 위험요인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라 위험지구를 설정하는 것이며,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5년마다 기초단체가 그 지역 특성에 맞는 풍수해저감 대책 수립 및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비 선정,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수립한다.

군은 지난해 7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호우·홍수·태풍·강풍 등의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11개소의 위험지구에 대한 풍수해저감대책 설명과 이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공청회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가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계획이 수립되면 관내의 풍수해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풍수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