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울림' 정엽이 돌아온다
'감성 울림' 정엽이 돌아온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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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두번째 솔로앨범 … 오늘 '파트1' 공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이자 인기 보컬리스트인 정엽이 3년여 만에 두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정엽은 11일 0시 3집 '파트1' 음원을 공개한다. 두 장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파트1'은 11일 0시에, '파트2'는 내년 봄께 공개될 예정이다.

선공개되는 앨범 '파트1'은 극단적인 슬픔의 감성으로 꾸며졌다. 흐려진 초점,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한 앨범 재킷사진은 외롭고 슬픈 감수성이 가득한 '파트1' 앨범을 그대로 보여준다.

내년 봄께 발매 예정인 '파트2'는 보다 밝아진 감성을 담아 낼 예정이다. 정엽의 소속사 측은 "이번앨범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파트로 나뉘어 정엽의 색다른 개성을 각각 드러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년 동안 높아진 그의 가요계 내 위상만큼이나 성숙해진 음악성을 담아 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형적인 틀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내는 극적인 슬픔이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파트1'의 타이틀곡은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만든 '눈물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이 작곡가로 참여,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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