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유연 근무제 도입
당진군 유연 근무제 도입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10.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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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출퇴근 등 선택 운영
당진군이 10일부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유연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중인 유연근무제는 일과 삶의 균형, 공직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복무제도다.

이에 군은 유연근무제 7가지 근무유형 가운데 시차 출퇴근형과 근무시간 선택형 등 2가지 근무유형을 전 부서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방침이다.

군이 도입키로 한 시차 출퇴근형은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 공무원들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1시간 늦추는 형태다.

특히 제도의 취지에 맞게 육아 부담자와 원거리 출퇴근자 등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유연근무를 권리로 인정해 근무평정 등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팀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운영으로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업무 특성에 맞게 다양화함에 따라 공직 생산성 향상과 공무원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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