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지역일꾼…지지해달라"
"내가 진짜 지역일꾼…지지해달라"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0.06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연합 김호복 선거사무소 개소 … 중앙당 인사 대거 참석
6일 충주시장 재선거 김호복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 최고위원 등 관계자들이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호복 미래연합 충주시장 후보는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 관계자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재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최고위원과 박윤구 최고위원, 변성근 정책위원장과 조현근 사무총장, 이정현 대변인, 그리고 조영록 총무국장 등 중앙당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숨겨진 힘이자 실질적 정치 지지모임인 대한민국 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과 윤홍섭 대한민국 박사모 상임고문, 박종완 전 국회의원과 김무식·류호담 전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지자들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규택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당의 후보인 김호복 후보가 재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은 "한나라당의 충주지역 낙하산 공천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최근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묘한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호복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 잘사는 충주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을 선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구 30만 자족도시 행복 충주 건설을 위해 충주를 가장 잘 알고 충주를 위해 일해 온 진짜 충주일꾼 김호복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