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우리음식연구회 신정희 부회장
신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태안반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특산품들을 활용한 '태안방풍 마늘약밥'을 개발해 대상을 차지하고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태안방풍 마늘약밥'은 유황성분이 풍부한 육쪽마늘에 풍을 다스린다는 방풍잎 가루를 첨가해 만들었으며 맛 또한 좋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신씨는 약밥을 젊은 세대들이 즐겨먹는 케이크처럼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응용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슬로푸드 경연대회는 각 지역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우리 몸에 유익한 음식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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