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민대상 오영수씨 영예
청원군민대상 오영수씨 영예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9.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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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배·이원섭·임재홍·박종관씨 본상 수상
청원군민대상에 현도면 오영수씨(79·사진)가 선정됐다.

군은 26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대상과 부문별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군민대상에 오영수씨, 지역개발부문 박천배씨(57·부용), 소득증대부문 이원섭씨(54·가덕), 효행선행부문 임재홍씨(52·오창), 중소기업발전부문 박종관씨(55·북이) 등이다.

오씨는 '현도두레농요 보존회'를 조직·운영해 '2007년 충북민속예술제 종합대상 수상', '2008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에 공헌했으며, 현도두레농요 홍보대사를 역임하면서 청원알리기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박천배씨는 부용면복지회 대표이사로 사랑의 집짓기, 경로당 지원, 위문품 전달,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소득증대부문 이원섭씨는 지난 2005년부터 청원생명 딸기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린묘 부비재배, 포토육묘실시 등의 재배기술 보급과 단지화를 실현해 딸기 농가들의 경영 개선에 앞장서 왔다.

효행선행부문 임재홍씨는 지난 5년간 해마다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수시로 방문해 보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발전부문 박종관씨(다우산업 대표)는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기업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인 사기진작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군은 다음달 1일 청원생명축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군민대상 수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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