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기업 육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9.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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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크린기업 등 사회적기업 공모 선정… 재정지원
영동군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크린기업, ㈜그린케어, 용화영농조합법인 산마루,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충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에 선정돼 26일 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은 영리활동을 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공익과 이윤의 사회환원을 우선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군은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린기업과 ㈜그린케어에 내년 9월까지 1년간 58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품 생산과 유통을 맡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비로 2400만원을, 용화영농조합법인 산마루에는 전통 장류 개발비로 2388만원을 지원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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