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현장보고회 … 편의시설 설치 등 행사전반 점검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26일 오전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라창호 부군수, 실과소·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구드래광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갖고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확보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행사 개막까지 불과 5일 남은 시점에서 오늘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통해 차질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5일 앞으로 다가온 백제문화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12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 행사장인 구드래 광장에 주차장 5개소 6205면, 이동식 화장실 6개소, 관람객 쉼터 6개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를 대부분 완료한 가운데 거리 곳곳에 꽃화분을 배치하고 현수막, 배너기 등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57회 백제문화제는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기치로 충남도, 부여군, 공주시 3개 지자체의 공동주관 아래 다음 달 1일에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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