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서 녹색휴식 즐기세요"
"국유림서 녹색휴식 즐기세요"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09.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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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쉼터 확대 등 문화서비스 강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지역민들이 산림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충청지역의 국유림을 녹색쉼터로 확대 제공하고, 숲해설가 등의 서비스 역량 강화, 숲 속 일자리 확대 등의 산림문화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녹색여가 공간 확대를 위해 금년에 8억원을 투입하여 <대전 월평동과 보은군 이평리에 산림공원 2개소를 조성 중>이며 기존 10곳의 산림공원과 관할구역 국유림에 산재한 숲길과 등산로 381km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수요자 위주의 산림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중부지방산림청은 청주시 용정산림공원 등에 27명의 숲해설가를 배치하고 숲유치원 등을 운영하여 9월 현재까지 6만7천여명이 숲해설 서비스를 받는 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숲해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숲해설가 경연대회, 전문가 강연 등을 실시하고 자체개발한 프로그램과 노하우 등을 담은 교재를 발간하는 등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주력하여 현재 산림보호감시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등 241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50여명으로 확충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국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누구나 산림체험과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국민의 숲' 19개소를 정비하여 이용을 원하는 관련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대 제공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산림문화자산을 조사하여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의 소재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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